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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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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에서 일본 장군 귀신 역을 맡아 화제가 된 배우 김병오가 촬영 비하인드를 풀어낸다.

1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김병오가 출연해 근황과 각종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거대한 체구로 시선을 압도하며 등장한 김병오에게 두 MC는 "중앙대에서 농구했지?" "하승진이 될 수 있었는데 김병오가 됐다고 인터뷰를 많이 하더라"며 인사를 건넸다.

김병오는 "'파묘'의 반응이 좋아서 영화와 예능 쪽에서 연락이 온다"는 근황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하승진 형이 221.6㎝, 저는 공식적으로 220.8㎝"라고 키를 공개했다.

키를 보여주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난 김병오는 205.3㎝의 MC 서장훈과 '설레는 키 차이'를 선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손바닥으로 MC 이수근의 얼굴을 가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병오는 영화 '파묘'에 캐스팅된 계기와 주연 배우 최민식, 김고은과의 촬영장 비화 등을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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