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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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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가 예능물 '최애티처' 3번째 주자로 나섰다.

18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9700 스튜디오에서 공개되는 '최애티처' 3화에서는 민니가 음악 선생님으로 수업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민니는 "오늘의 콘셉트는 '패셔니스타 선생님'이다"며 등장부터 남다른 텐션을 자랑했다. 학교에 도착한 뒤 나눈 교무부장 선생님을 만나 "학창 시절 3년 연속 반장 출신"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민니는 음악 과목을 담당하게 된 것을 두고 "집에서 늘 어머니의 피아노 소리로 아침 시간을 보냈고, 삼촌은 태국의 유명 피아니스트"라며 음악가 집안의 자부심을 뽐냈다. 민니는 음악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준비하며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한 민니는 자신을 '최애티처'의 선생님으로 신청한 사연자와 만남을 가지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또한 민니는 피아노 반주자로 나선 사연자의 연주에 맞춰 지난 1월 발매된 '(여자)아이들'의 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열창하며 즉석 컬래버 무대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민니는 학생들에게 발성법을 가르치며 "앉아서 하는 것보다는 선 상태로 다리를 벌린 채 소리를 내는 게 발성이 더욱 잘 나온다"는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아울러 '1 대 1 고민상담'을 통해 다양한 고민을 가진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던 민니는 상담 중 특별한 '소셜미디어 인증샷 비법'도 설명했다.

한편 '최애티처'는 10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예인이 일일 교사로 등장하는 예능물이다. 출연자는 다양한 교과목의 수업을 진행하고 일대일 상담까지 이어나가며 학생들의 속마음과 고민을 듣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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