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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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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30·본명 이아름)이 전 남자친구 서모씨에게 감금 및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1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에 '티아라 아름 남친과 소름 돋는 결별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아름과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아름이 서씨와 결별했고, 그로부터 협박 당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저는 그 사람과 함께 사기 친 적도 없고, 폭행과 협박을 해서 몇 달 동안 계속 같이 있었다. 감금, 협박이 사실이다. 잠깐 그 집에서 강제로 사채 쓰고 도망 나온 적이 있다. (스포츠) 토토를 한 적도 없다"고 했다.

이진호는 아름이 팬에게 돈을 빌리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 아프리카TV에서 이에 대해 이야기한 것 등을 언급하며 아름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아름은 자신이 폭행을 당하고 감금까지 당하는 상황에 서씨가 아이들을 언급해 어쩔 수 없이 한 행동이라고 했다. 팬들에게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도 약 기운에 취해있는 사이 서씨가 벌인 일이고, 아프리카TV도 하기 싫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아름과 서씨가 팬들에게 빌린 4000만원 상당의 돈의 쓰임이 가장 큰 화두였는데, 이진호는 "아름의 지인들은 아름이 스포츠토토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서씨 지인들은 서씨가 스포츠토토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이진호와의 통화에서 "내가 전적으로 피해자다"라고 반박했다. "아름이 신병에 걸려서 의아한 주장들을 하고 있다. 임신 중인 상태에서 술을 마셨다"며 "저는 (아름으로부터) 정신적 학대를 많이 받아왔다"고 말했다.

아름은 지난해 12월 이혼과 서씨와의 재혼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서씨가 사기죄, 협박죄, 성폭력 범죄 혐의 등으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출소 후에 작가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논란이 일었다. 아울러 아름은 전 남편이 결혼 생활 중 가정 폭력과 아동 학대를 했다고 폭로하며 팬들에게 이혼 소송 및 치료비 등 명목으로 4000만원 상당의 돈을 편취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해 해킹범의 소행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또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두 자녀는 보호시설에 있고, 현재 서씨의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아름은 현재 서씨를 고소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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