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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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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사기 의혹 후 새 출발을 알렸다.

아름은 30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것들은 다 순리대로 제자리를 찾고 있으니 이제 새로 시작해 볼까"라며 "힘이 들 때면 늘 몇 번이고 정주행 하던 드라마, 내가 끝이 아니라 여기면 그 때부터 시작이다. 다시 시작해"라고 썼다. 한 네티즌이 "인스타 안 한다고 하지 않았나요"라고 묻자, 아름은 "제가 다시 하고 싶으면 하는 거니까요.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라고 답했다. "해킹범 고소 잘 되고 있느냐"는 질문엔 "뭐든 다 법으로 잘 처리 중"이라고 했다.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에 합류했으나,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다음 해 첫째 아들을 낳았다. 2022년 티빙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이혼을 고민했으나, 같은 해 둘째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이라며 서모씨와 재혼 계획을 밝혔다.

이후 아름과 서씨는 팬, 지인 등 최소 10명으로부터 4000만원 이상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아름은 해킹범이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하는 상태다. 아름은 서씨와 사이에서 임신했으나, 최근 결별한 상태다. 서씨로부터 폭행과 협박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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