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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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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35)가 육아기를 전한다.
2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선예와 배우 이효춘이 출연한다.
이날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모녀 사이로 출연 중인 이효춘과 선예가 사선가를 방문했다. 반가움도 잠시 이효춘은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효춘은 과거 영화 '애마부인' 출연 섭외를 받았었던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이어 의외의 인물까지 캐스팅 후보로 거론돼 관심이 집중됐다.
선예는 저녁 준비를 하면서 동시에 두 가지 요리를 척척 해내는 살림꾼 면모를 보여줬다. 냉이를 곁들인 선예표 엔초비파스타의 맛을 보고 자매들은 그녀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어느새 세 딸의 엄마가 된 선예는 자연 분만부터 모유 수유까지 생생한 육아기를 전했다. 젖몸살로 공감대를 이룬 자매들과 달리 배우 안문숙만 "그거는 어떻게 아픈 거야?"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어린 시절 엄마를 여읜 선예가 34년 만에 처음으로 사진 속 엄마의 얼굴과 마주한 심경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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