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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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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아이스하키에 도전한다.

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이스하키를 배우는 지효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효는 필라테스, 스노보드에 이어 아이스하키까지 스포츠 도장 깨기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지효는 몸집만 한 가방과 키만 한 막대를 들고 아이스하키장으로 향한다.

앞서 필라테스와 스노보드 실력을 보여줬던 지효는 "오늘이 4번째 수업"이라며 새로운 취미로 아이스하키 루키반 수업을 듣고 있다고 밝힌다.

지효는 루키반 팀원들과 반갑게 인사한 후 자리를 잡고, 가방에서 헬멧과 보호대, 장갑, 스케이트화 등 아이스하키 장비를 꺼낸다.

비장한 눈빛으로 아이스하키 장비를 풀(full) 장착한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하다.

그러나 빙판에 입장한 지효는 "스케이트는 처음"이라며 '하키 삐약이'로 변신한다.

하지만 이내 스케이트를 타며 코너링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로 갈고 닦은 운동 신경을 뽐낸다.

팀원들은 하키를 배운 지 1개월 차 같지 않은 지효의 놀라운 실력에 "하키 신동"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실력 맞춤 수업이 끝난 후 하키 고수와 루키들이 섞여 짧은 경기를 갖는다.

지효는 배정받은 경기 팀원들과 격려를 주고받으며 경기장으로 입장한다. 긴장했던 모습과 다르게 "제가 승부욕이 워낙 세다 보니까"라며 경기 초반부터 의욕을 활활 불태운다. 골을 넣기 위해 무섭게 돌진한 '하키 신동' 지효가 과연 첫 골을 넣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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