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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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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0년 지기' 절친인 동갑내기 배우 김승수(52)·양정아(52)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더 강렬해졌다.
5일 오후 방송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선 김승수·양정아가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과 동반 여행한 손지창·오연수 부부가 상대방에 대한 각자의 마음을 떠 봤다.
손지창은 김승수에게 "만약 정아 씨가 너한테 고백을 하면 만날 수 있을 거 같냐"고 물었다. 김승수는 "그런 생각을 구체적으로 해본 적 없다. 무섭기도 하다. 정아도 생활 방식이 있을 텐데 이 나이에 그런 걸로 부딪히면…"이라고 망설였다.
오연수는 양정아의 속마음을 들었다. 오연수가 "(김승수와) 잘 됐으면 하는 생각은 있냐"고 묻자 양정아는 "시작 못 할 것도 없지"라고 답했다. 다만 "사귀어서 둘이 안 맞으면 다시 친구로 돌아가지 못할까 봐 그런 걱정은 있다"고 덧붙였다.
양정아는 방송 말미 김승수와 둘이 남자 "주변 친구들도 이번 계기로 둘이 너무 잘 됐으면 응원해주고 그런다. 어쩌면 그래볼 수도 있겠다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5일 오후 방송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선 김승수·양정아가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과 동반 여행한 손지창·오연수 부부가 상대방에 대한 각자의 마음을 떠 봤다.
손지창은 김승수에게 "만약 정아 씨가 너한테 고백을 하면 만날 수 있을 거 같냐"고 물었다. 김승수는 "그런 생각을 구체적으로 해본 적 없다. 무섭기도 하다. 정아도 생활 방식이 있을 텐데 이 나이에 그런 걸로 부딪히면…"이라고 망설였다.
오연수는 양정아의 속마음을 들었다. 오연수가 "(김승수와) 잘 됐으면 하는 생각은 있냐"고 묻자 양정아는 "시작 못 할 것도 없지"라고 답했다. 다만 "사귀어서 둘이 안 맞으면 다시 친구로 돌아가지 못할까 봐 그런 걱정은 있다"고 덧붙였다.
양정아는 방송 말미 김승수와 둘이 남자 "주변 친구들도 이번 계기로 둘이 너무 잘 됐으면 응원해주고 그런다. 어쩌면 그래볼 수도 있겠다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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