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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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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초아가 그룹 'AOA' 활동 당시 생긴 오해를 해명했다.

9일 오후 11시3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는 고정 직원이 된 송해나와 함께 게스트 초아가 출연한다.

MC 데소장, 용부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초아는 이용진 아내와의 친분을 밝힌다. 이용진은 "초아가 제 아내와 친하다. 둘이서 자꾸 부업으로 뭐를 하려고 하더라. 나보다 우리 와이프랑 더 친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초아는 "가족 다 같이 여행도 가고 아들이랑도 친하다"라고 말해 의외의 친분을 공개한다. 뜻밖의 인맥에 데프콘은 이용진을 보며 "네가 얘(초아) 꽂았니?"라며 채용 비리를 제기하지만, 초아가 작성해 온 자기소개서를 꺼내며 일단락된다.

초아의 이력서를 읽던 데프콘은 "이력 중에 걸그룹 AOA 센터 출신이 있다"며 화려했던 초아의 과거를 소환한다. 초아는 "근데 이건 좀 약간의 논란이 있다. 내가 센터는 아니었고 그냥 메인보컬이었다. 센터는 설현"이라며 깔끔하게 활동 당시 센터를 정리했다.

이에 데소장, 데프콘은 "그래서 그렇게 사이가 안 좋았구나"라며 멤버들간 불화를 조성하려고 했다. 하지만 초아의 강력한 반발로 상황이 마무리된다.

이어 초아는 편의점 알바, 예식장 서빙, 휴대폰 판매, 판촉 알바 등 화려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뽐내며 인력사무소에 무사히 취직한다. 이날 네 사람이 다녀온 업장은 한국인이 개발한 마라탕 브랜드와 직장인이 밀집한 곳의 숙성 고깃집이다.

알바 난이도 최상급 중 하나,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송해나, 초아의 인기 투표도 즉석에서 이뤄진다. 두 사람 중 누가 승자가 됐을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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