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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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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배우 위하준(32)이 상대 배우 정려원(43)에게 설렜다고 고백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으른 멜로로 돌아온 러블리 연상과 발칙한 연하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 출연한 정려원과 위하준은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졸업'의 주연 배우다.

MC 조현아는 "로맨스 연기를 하다 보면 서로 설렌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위하준은 "저는 진짜 매일매일 현장에서 누나를 볼 때마다 설렜다. 너무 예뻐서"라고 답했다.


정려원은 "대본을 보고 있을 때도 너무 설렌다"며 "실제로 그 장면을 찍을 때 BGM이 실제로 들리는 것 같더라. 나 혼자 너무 설레더라"라고 말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밀회', '밥 잘 사주는 예븐 누나', '봄밤' 등 연하남 케미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다. 정려원과 위하준의 실제 나이 차가 10살이 넘는 것도 화제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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