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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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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사업 기업 YG 플러스(PLUS)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15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이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25%, 전분기 대비 약 17% 감소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YG 플러스는 영업손실 이유에 대해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의 평가손실 ▲플랫폼 개발 및 신규 투자 비용 집행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호실적에 기여한 블랙핑크 월드투어 효과가 사라진 점과 YG·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부재도 저조한 분기실적의 원인이다.

YG플러스 관계자는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의 평가손실 원인은 주가 변동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1분기 기준으로는 평가손실이지만 실현손익 기준으로는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의 본업인 음악유통 및 친환경 음반인쇄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는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2분기부터 YG 및 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스트 활동 재개도 긍정 포인트"라고 부연했다.

한편, YG플러스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현재 국내 앨범시장 유통 점유율 1위다. 외부 인기 IP연계 사업 확장 외에도 신규 플랫폼 론칭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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