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상금 '랩컵', 4강 진출자 정해졌다…HYOI·K P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초대형 힙합 서바이벌 '랩컵'에서 짜릿한 승부가 펼쳐졌다.

10일 랩컵에 따르면, 전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4 유튜브 힙합 서바이벌 '2024 토너먼트 벌스 랩 배틀 랩컵(이하 '랩컵')' EP.10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MC 조병규의 진행 아래 8강 1부가 펼쳐졌다. 마스터 양동근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8강전의 시작을 알리며 "각 조 감독님과의 피처링이 플레이어들한테는 평생 남을 기억이다. 시청자분들께도 엄청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가장 먼저 B조 MODO와 A조 HYOI가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B조 MODO는 감독 조광일의 피처링과 함께 '거너스(Gunners)' 무대를 꾸몄다.

감독 행주와 HYOI는 '쉿!'을 선보였다. 박진감 넘치는 연출과 구성으로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4강에 진출했다.

많은 플레이어들의 견제 대상 1위인 NSW yoon은 C조 감독 던밀스와 합동 무대 '텐션(Tension)'으로 압도적인 랩 스킬을 또 한 번 입증했다.

D조 K P는 감독 쿤타와 무대에 올랐고 '어나더 스페이스(Another Space)'로 유니크한 감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막상막하의 대결에 심사위원들은 괴로워했고 K P가 쿼터 파이널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랩컵'은 월드컵 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됐으며 최종 우승상금 1억원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랩 배틀이다. 플레이어들의 매력적인 무대와 행주, 조광일, 쿤타, 던밀스, 산이, 서리팀(쿤디판다, 손 심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로스, 그리고 미션 마스터 양동근까지 레전드 감독 군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매 회 '힙합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랩컵'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AURORA)'를 통해 전 세계 249개국의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랩컵'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랩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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