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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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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나혼자 산다’에서 공개해 화제가 된 홍제동 주택 일대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16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홍제동 개미마을과 홍제4재개발 해제구역, 문화마을 일대를 통합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을 추진한다. 지난달 토지주를 대상으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동의서를 교부했고 주민 설명회도 진행했다.

개미마을은 70여 년 전 6·25전쟁 당시 피란민이 모여들며 형성된 판자촌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 불량 주택지로 알려졌다. 2006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이후 여러 차례 개발이 추진됐지만 복잡한 소유관계, 낮은 사업성 등으로 번번이 무산됐다.

최근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개미마을에 있는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그는 방송에서 개미마을 단독주택을 2억500만원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재개발 관건은 용도지역 상향 여부다. 개미마을과 주변은 모두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이 150%로 제한된다. 4층 이하 다세대, 연립, 단독 등 저층 주택만 지을 수 있다. 서대문구는 서울시와 종 상향을 논의하고 사업성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서울에 남은 주요 판자촌 미개발지로는 서초구 방배동 성뒤마을,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성북구 정릉동 정릉골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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