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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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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동건(43)이 재혼 생각을 밝힌다.
26일 오후 9시5분 방송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선 이동건, 가수 김종국, 개그맨 허경환,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부자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14억원 복권 당첨 기운이 서린 곳을 찾는다. 아버지들은 도착하자마자 소원을 빌기 시작하고, 재물운보다 아들의 결혼을 바란다. 이동건 아버지는 "우리 아들은 한 번 다녀왔으니 결혼할 필요 없다"는 주의고, 그동안 이동건도 재혼 생각이 없다고 한 상태다. 하지만 결혼 성공 여부를 점칠 수 있다고 하자, 부자는 이내 한마음이 돼 "결혼할 수 있다"고 외친다.
이동건은 2017년 5월 배우 조윤희(41)와 혼인신고했다. 그해 9월 결혼식을 올렸고 12월 딸 로아를 안았지만,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매주 일요일 로아를 만난다며 함께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아버지들은 부인 폭로전을 펼친다. '엄마의 음식이 맛없는데 억지로 먹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무 말 없이 먹어주니 요리를 잘하는 줄 안다" "내 아내의 요리는 점수로 따지기 애매하다"고 해 웃음을 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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