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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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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하정우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하정우는 9일 유튜브 웹예능 '요정재형'에 출연해 가수 정재형과 대화를 나눴다.
하정우와 정재형은 과거 제주도 고깃집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고 했다. 다만 정재형은 "그 때 몰라봤다"고 했다. 이에 하정우는 "평상시에 길거리 다니면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고 했다.
"왜 사람들이 하정우를 못 알아보냐?"고 묻자, 하정우는 "좀 이상하더라. 내가 워낙 프리하게 하고 다녀서 그런 거 같다. 근데 목소리 들으면 딱 쳐다본다"고 답했다.
하정우는 평소 웹예능 '요정재형'을 즐겨본다면서 "(게스트로 출연한) 고현정 누나 되게 반갑게 봤다. 연락 못한지 오래됐다. 며칠 전에 미 피아체(레스토랑) 가셨더라. 저도 잘 가는데…"라고 웃었다. 하정우와 고현정은 2007년 MBC TV 드라마 '히트'에서 호흡을 맞췄다.
또 하정우는 배우 주지훈과 조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도 봤다면서 "승우랑도 연락 못한지 몇십년됐다. 마음은 친하다"고 웃었다. 두 사람은 과거 영화 '암살'(2015)에 출연했다.
하정우는 "고현정 누나랑도 연락 못한지 7, 8년 된 거 같다. 핸드폰 없었을 때 연락이 끊겼다. 현정 누나랑 그 전에 친했었는데…"라며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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