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프랑스음반협회 두 번째 골드…'락스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미니 음반 8집 '락스타(樂-STAR)'로 프랑스음반협회(SNEP) 두 번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1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음반협회는 홈페이지에 작년 11월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 미니 앨범 '락스타''가 앨범 판매량 5만 유닛 이상을 기록하며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922년 설립된 프랑스음반협회는 앨범 및 싱글 판매량에 따라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에 이어 프랑스음반협회로부터 두 번째 골드 인증을 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프랑스에서 큰 인기다. 올해 1월 프랑스음반협회가 발표한 '2023 톱 200 앨범' 차트에서 ★★★★★' 52위, '락스타' 135위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 7월 K팝 아티스트 최초 현지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헤드라이너로 활약하고 올해 1월 K팝 보이그룹 사상 첫 프랑스 자선 콘서트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èces Jaunes)에 참석해 현지 팬심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기세를 몰아 올여름 북미 축제를 휩쓴다.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I-Days)',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총 3곳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닝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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