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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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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박찬욱 감독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안개'의 가수 정훈희가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기회로 바꾼 순간을 돌아봤다.

정훈희는 지난 13일 방송된 tvN 스토리(STORY) '지금, 이 순간'에서 1975년 연예계를 강타했던 '대마초 파동'에 휘말린 때를 떠올렸다.

대마초가 발견된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신문에 수배 기사까지 떴던 사건은 훈방 조치로 끝났다. 하지만 사실 관계와는 무관하게 정훈희는 방송과 공연 모두 출연 정지를 받았다.

그런 정훈희를 기다리며 작곡가 이봉조가 만든 '꽃밭에서'는 '디바' 패티김까지 탐냈던 노래다. 결국 이봉조는 정훈희와 함께 '꽃밭에서'로 제20회 칠레 국제가요제를 출전했다. 해당 시상식에서 정훈희는 최우수 가수상을 받으며 화려한 복귀에 성공했다.

또한 당시 칠레 국제가요제에서 단 몇 번 만에 스페인어를 외워 스페인어로 불렀던 일화와 아픈 김추자를 대신해서 참가한 국제가요제에서 급하게 편곡한 곡 '무인도'로 최고 가수상과 최고 작곡상 2관왕을 안은 뒷얘기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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