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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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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축구선수이자 방송인 안정환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는 '안정환&김남일의 미리보는 파리올림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안정환은 "이번 파리올림픽 아쉬움이 많다. 일단 우리가 가장 기대했던 축구가 진출을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야구도 올림픽에서 퇴출이 됐다. 내가 봤을 땐 유럽에서 해서 그런 거 같다. 유럽에서 야구를 안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방송인 김성주는 "다음 로스엔젤레스 올림픽에는 야구가 정식으로 채택이 됐다"고 설명했다.
야구팬인 개그맨 박성광은 "그 때는 국위선양을 위해 프로야구가 발전을 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안정환은 "근데 야구가 하는 국가가 한정이 돼 있어서 좀 피해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스포츠는 아니지"라고 덧붙였다.
발끈한 박성광은 "지금 비하하시는 거냐?"라고 몰아갔고, 당황한 안정환은 "아니다. 그냥 (야구가) 세계적인 스포츠는 아니라는 거지"라고 해명했다.
박성광은 "언제 축구는 처음부터 모든 나라가 했습니까? 야구도 점점 퍼져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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