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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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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19일 오후 1시 솔로 2집 '뮤즈(MUSE)'를 공개한다.
작년 3월 공개된 솔로 1집 '페이스(FACE)' 이후 약 1년4개월 만에 나오는 지민의 신보다. 지민은 '페이스(FACE)'에 온전한 '나'를 직면하는 과정을 담았다면 '뮤즈(MUSE)'에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번 앨범 주제는 사랑이다. 타이틀곡 '후(Who)'를 포함해 '리버스(Rebirth)(Intro)', '인터루드 : 쇼타임(Interlude : Showtime)',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feat. 로꼬)', '슬로우 댄스(Slow Dance)(feat. Sofia Carson)', '비 마인(Be Mine)',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 등 일곱 곡이 수록된다.
지민은 신보를 통해 사랑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때로는 방황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페이스(FACE)'에서 호흡을 맞춘 메인 프로듀서 피독, GHSTLOOP, 에반(EVAN)을 중심으로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존 벨리언(Jon Bellion) 등 다양한 뮤지션이 지민의 '뮤즈(MUSE)'를 위해 뭉쳤다.
피독은 이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지민이 작업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음악에 고스란히 반영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며 앨범 작업 과정을 회상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서 작업했는데 도시가 주는 느낌 덕분인지 행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의 곡들이 나왔다"라고 부연했다.
피독은 특히 '뮤즈'에 대해 영국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서전트 페퍼스 론리 하트 클럽 밴드(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처럼 콘셉츄얼한 음반을 모티브로 했다.
그는 "뮤즈를 떠올렸을 때의 설레는 감정을 수록곡에 녹이고자 했다"라면서 "감정의 흐름이 트랙 순서에도 그대로 반영됐으니 이에 집중해 들어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권했다.
실제로 이번 앨버의 첫 번째 트랙인 '리버스(인트로)'는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사용해 전작인 '페이스(FACE)'와의 연결성을 가지면서도 '페이스'의 다음 챕터로 넘어간다는 인상을 준다.
다음 트랙인 '인터루드 : 쇼타임'은 새로운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비 마인'까지 뮤즈를 찾는 여정이 이어진다. '후'는 앨범의 메시지와 사랑에 대한 감정이 가장 잘 드러나는 트랙이다.
피독은 '후'에 대해 "뉴욕에서 존 벨리언과 함께 만들었다. 지민이 존 벨리언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직접 설명했는데 무척 부끄러워했던 기억이 난다"고 기억했다. "옆 스튜디오에서 정말 우연히 지미 팰런을 만났다. 작업을 마치고 그에게 최초로 곡을 들려줬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피독은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해 온 지민을 "늘 노력하는 자세가 매력적인 아티스트"라고 평했다. 이번 앨범은 현재 군 복무 중인 지민이 작년 입대 전 완성한 음반이다. 피독은 "'페이스' 음반 작업이 끝나고 '뮤즈' 제작에 바로 돌입했는데 '군 입대를 앞두고 이렇게까지 열심히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웃었다. "이 같은 지민의 노력이 있었기에 한층 더 성장한 그의 음악 여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지민은 오는 23일 오후 12시35분(한국시간)부터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후'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작년 3월 공개된 솔로 1집 '페이스(FACE)' 이후 약 1년4개월 만에 나오는 지민의 신보다. 지민은 '페이스(FACE)'에 온전한 '나'를 직면하는 과정을 담았다면 '뮤즈(MUSE)'에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번 앨범 주제는 사랑이다. 타이틀곡 '후(Who)'를 포함해 '리버스(Rebirth)(Intro)', '인터루드 : 쇼타임(Interlude : Showtime)',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feat. 로꼬)', '슬로우 댄스(Slow Dance)(feat. Sofia Carson)', '비 마인(Be Mine)',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 등 일곱 곡이 수록된다.
지민은 신보를 통해 사랑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때로는 방황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페이스(FACE)'에서 호흡을 맞춘 메인 프로듀서 피독, GHSTLOOP, 에반(EVAN)을 중심으로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존 벨리언(Jon Bellion) 등 다양한 뮤지션이 지민의 '뮤즈(MUSE)'를 위해 뭉쳤다.
피독은 이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지민이 작업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음악에 고스란히 반영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며 앨범 작업 과정을 회상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서 작업했는데 도시가 주는 느낌 덕분인지 행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의 곡들이 나왔다"라고 부연했다.
피독은 특히 '뮤즈'에 대해 영국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서전트 페퍼스 론리 하트 클럽 밴드(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처럼 콘셉츄얼한 음반을 모티브로 했다.
그는 "뮤즈를 떠올렸을 때의 설레는 감정을 수록곡에 녹이고자 했다"라면서 "감정의 흐름이 트랙 순서에도 그대로 반영됐으니 이에 집중해 들어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권했다.
실제로 이번 앨버의 첫 번째 트랙인 '리버스(인트로)'는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사용해 전작인 '페이스(FACE)'와의 연결성을 가지면서도 '페이스'의 다음 챕터로 넘어간다는 인상을 준다.
다음 트랙인 '인터루드 : 쇼타임'은 새로운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비 마인'까지 뮤즈를 찾는 여정이 이어진다. '후'는 앨범의 메시지와 사랑에 대한 감정이 가장 잘 드러나는 트랙이다.
피독은 '후'에 대해 "뉴욕에서 존 벨리언과 함께 만들었다. 지민이 존 벨리언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직접 설명했는데 무척 부끄러워했던 기억이 난다"고 기억했다. "옆 스튜디오에서 정말 우연히 지미 팰런을 만났다. 작업을 마치고 그에게 최초로 곡을 들려줬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피독은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해 온 지민을 "늘 노력하는 자세가 매력적인 아티스트"라고 평했다. 이번 앨범은 현재 군 복무 중인 지민이 작년 입대 전 완성한 음반이다. 피독은 "'페이스' 음반 작업이 끝나고 '뮤즈' 제작에 바로 돌입했는데 '군 입대를 앞두고 이렇게까지 열심히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웃었다. "이 같은 지민의 노력이 있었기에 한층 더 성장한 그의 음악 여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지민은 오는 23일 오후 12시35분(한국시간)부터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후'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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