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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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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대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펼쳐진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공연을 성료했다.
'2024 월드투어'로 북미 전역을 항해 중인 에이티즈는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BMO Stadium)을 통해 북미에서의 첫 스타디움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K팝 그룹 최초로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날 미국의 상징적 공연장 중 하나인 뉴욕 시티 필드까지 입성하게 되면서 명실상부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시티 필드는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비욘세(Beyonce),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이 공연한 장소다. K팝 가수 중에선 에이티즈가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다음으로 입성했다. 4세대 K팝 그룹 중에선 최초다.
이날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한 에이티즈는 '미친 폼(Crazy Form)',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게릴라(Guerrilla)' 등 대표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열기를 후끈 달궜다.
KQ는 "멤버들은 웅장한 연출과 몸이 부서질 듯한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완전히 장악한 것은 물론, 완급조절을 살린 안무로 '톱 퍼포머'의 진면모를 발휘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대로 서있기도 힘들 정도로 쏟아지는 폭우에, 공연이 두 시간이나 지연됐지만 팬덤 에이티니는 자리를 뜨지 않고 기다렸다고 KQ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그룹으로서 글로벌 입지를 제대로 보여준 에이티즈는 공연 말미 "우리의 공연을 기다려주고, 보러 와줘서 감사하다. 우리의 공연이 에이티니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에이티니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이날 공연에서 에이티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2위를 찍은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의 타이틀곡 '워크(WORK)'의 떼창을 유도했다.
그러면서 '워크 파트 2 - 에이티즈 X 돈 디아블로(WORK Pt.2 - ATEEZ X Don Diablo)'와 '워크 파트 3 - 에이티즈 X 이드너리(WORK Pt.3 - ATEEZ X Eden-ary)'를 잇는 새로운 버전이 나올 것을 예고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골든 아워 : 파트 1'은 '빌보드 200'에서 7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에이티즈 자체 최장 진입 기록을 새로 썼다. 빌보드가 발표한 '2024년 최고의 K팝 앨범 20 (지금까지)(The 20 Best K-Pop Albums of 2024 (So Far))'에도 선정됐다.
에이티즈는 6일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Capital One Arena)’에서 2024 북미 투어의 공연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펼쳐진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공연을 성료했다.
'2024 월드투어'로 북미 전역을 항해 중인 에이티즈는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BMO Stadium)을 통해 북미에서의 첫 스타디움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K팝 그룹 최초로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날 미국의 상징적 공연장 중 하나인 뉴욕 시티 필드까지 입성하게 되면서 명실상부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시티 필드는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비욘세(Beyonce),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이 공연한 장소다. K팝 가수 중에선 에이티즈가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다음으로 입성했다. 4세대 K팝 그룹 중에선 최초다.
이날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한 에이티즈는 '미친 폼(Crazy Form)',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게릴라(Guerrilla)' 등 대표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열기를 후끈 달궜다.
KQ는 "멤버들은 웅장한 연출과 몸이 부서질 듯한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완전히 장악한 것은 물론, 완급조절을 살린 안무로 '톱 퍼포머'의 진면모를 발휘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대로 서있기도 힘들 정도로 쏟아지는 폭우에, 공연이 두 시간이나 지연됐지만 팬덤 에이티니는 자리를 뜨지 않고 기다렸다고 KQ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그룹으로서 글로벌 입지를 제대로 보여준 에이티즈는 공연 말미 "우리의 공연을 기다려주고, 보러 와줘서 감사하다. 우리의 공연이 에이티니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에이티니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이날 공연에서 에이티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2위를 찍은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의 타이틀곡 '워크(WORK)'의 떼창을 유도했다.
그러면서 '워크 파트 2 - 에이티즈 X 돈 디아블로(WORK Pt.2 - ATEEZ X Don Diablo)'와 '워크 파트 3 - 에이티즈 X 이드너리(WORK Pt.3 - ATEEZ X Eden-ary)'를 잇는 새로운 버전이 나올 것을 예고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골든 아워 : 파트 1'은 '빌보드 200'에서 7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에이티즈 자체 최장 진입 기록을 새로 썼다. 빌보드가 발표한 '2024년 최고의 K팝 앨범 20 (지금까지)(The 20 Best K-Pop Albums of 2024 (So Far))'에도 선정됐다.
에이티즈는 6일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Capital One Arena)’에서 2024 북미 투어의 공연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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