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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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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세계 첫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신곡 '슬로우(SLOW)(Feat. Young K(DAY6))'에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6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빅오션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슬로우'에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함께라면 더 멀리, 더 높이 갈 수 있다는 희망찬 메시지와 함께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은 물론, 모든 청춘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슬로우'는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떠올리며 개사한 곡이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을 간직하며 천천히 나아간다면, 결국엔 높이 날아오르고 멀리 가게 될 것'이라는 빅오션 멤버들의 실제 가치관을 투영했다.
찬연, 현진, 지석으로 구성된 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세대 아이돌인 그룹 '에이치오티'(H.O.T.)의 히트곡 '빛'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으로 정식 데뷔했다.
'슬로우'는 빅오션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다. 밴드 '데이식스'(DAY6)의 영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오는 11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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