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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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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배우 심형탁과 그의 임신한 아내 사야가 부모 체험을 한다.
7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사야와 함께 임산부 등록을 하기 위해 보건소를 찾는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을 위한 서류를 작성하면서 각종 혜택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알찬 출산 선물까지 받는다. 직후 심형탁은 실제 아기와 비슷하게 제작된 인형을 보건소 직원에게 건네받아 조심스레 안아본다.
이에 사야는 "기분이 어때?"라고 묻는다. 심형탁은 "너무 묘하다"라며 울컥해 말을 잇지 못한다. 아기를 안은 채 서로를 달달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멘토군단' 개그우먼 이수지 등은 "미래의 모습을 미리 보는 것 같다"며 함께 감동에 젖는다.
산모등록을 마친 심형탁·사야 부부는 잠시 후,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 지난 2월 서점에서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눴던 '한일 커플'과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일본을 그리워하는 사야를 위해 심형탁이 '한일 부부' 모임을 추진한 것이다.
'한일 부부'의 집에 초대받은 사야는 모처럼 모국어로 수다를 떤다. 그러던 중, 심형탁은 '한일 커플'의 딸을 보며 "새복이(심형탁·사야의 2세 태명)가 만약 딸이면 결혼식장에 손을 잡고 들어갈 생각에 벌써 걱정된다"고 말한다.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너무 멀리 가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사야는 '한일 커플'의 아내와 임신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니까 살이 많이 빠졌는데, 너무 힘들면 일본 배달 어플을 켜놓고 구경을 한다"고 털어놓는다. 임신과 입덧 때문에 여러모로 힘들어하는 사야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심형탁은 다시 한번 미안해한다.
또한 '한일 커플' 아내는 "혹시 (남편에게) 거슬리는 거나, (속으로) 못 참겠는 것은 없는지?"라고 묻는다. 사야는 즉각 "OOO"이라고 답한다. 이밖에도 사야는 '일본인 임신부'로서 한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밝힌다.
제작진은 "사야의 고충을 들은 심형탁의 반응과, '새복이'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심형탁의 성장기를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7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사야와 함께 임산부 등록을 하기 위해 보건소를 찾는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을 위한 서류를 작성하면서 각종 혜택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알찬 출산 선물까지 받는다. 직후 심형탁은 실제 아기와 비슷하게 제작된 인형을 보건소 직원에게 건네받아 조심스레 안아본다.
이에 사야는 "기분이 어때?"라고 묻는다. 심형탁은 "너무 묘하다"라며 울컥해 말을 잇지 못한다. 아기를 안은 채 서로를 달달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멘토군단' 개그우먼 이수지 등은 "미래의 모습을 미리 보는 것 같다"며 함께 감동에 젖는다.
산모등록을 마친 심형탁·사야 부부는 잠시 후,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 지난 2월 서점에서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눴던 '한일 커플'과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일본을 그리워하는 사야를 위해 심형탁이 '한일 부부' 모임을 추진한 것이다.
'한일 부부'의 집에 초대받은 사야는 모처럼 모국어로 수다를 떤다. 그러던 중, 심형탁은 '한일 커플'의 딸을 보며 "새복이(심형탁·사야의 2세 태명)가 만약 딸이면 결혼식장에 손을 잡고 들어갈 생각에 벌써 걱정된다"고 말한다.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너무 멀리 가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사야는 '한일 커플'의 아내와 임신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니까 살이 많이 빠졌는데, 너무 힘들면 일본 배달 어플을 켜놓고 구경을 한다"고 털어놓는다. 임신과 입덧 때문에 여러모로 힘들어하는 사야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심형탁은 다시 한번 미안해한다.
또한 '한일 커플' 아내는 "혹시 (남편에게) 거슬리는 거나, (속으로) 못 참겠는 것은 없는지?"라고 묻는다. 사야는 즉각 "OOO"이라고 답한다. 이밖에도 사야는 '일본인 임신부'로서 한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밝힌다.
제작진은 "사야의 고충을 들은 심형탁의 반응과, '새복이'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심형탁의 성장기를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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