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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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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그룹 'god' 멤버 데니안과 가수 에녹이 살사 댄스 클럽에서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인다.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뮤지컬 배우이자 절친한 누나인 홍지민의 초대를 받아 살사 댄스 클럽에 출동한다. 이 가운데 '미혼반' 데니안을 데리고 갔다가 아찔한 삼각관계에 빠지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에녹은 데니안과 멋지게 옷을 차려입고 "진짜 좋은 곳에 가는데, 혼자 가려다가 좀 부끄러워서"라며 데니안을 부른 이유를 밝히며 생색을 낸다. 데니안은 "혼자 가기 부끄러운 곳이야?"라고 웃으면서도 에녹이 이끄는 곳으로 향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한 살사바에 들어서고, 미리 도착해 있던 홍지민이 열정적으로 살사 춤을 추는 모습에 동공을 확장시킨다.
에녹은 "예전에 홍지민 누나가 노래방에서 90점 이상 점수를 받으면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주신다고 했는데, 오늘이 그날"이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홍지민은 두 사람에게 반갑게 인사 한 뒤, "오늘 데니씨는 어쩐 일이냐? 전 (에녹) 혼자 오는 줄 알고 '자만추'를 위한 지인을 한 명만 불렀는데"라고 말한다.
이에 당황한 에녹은 "저는 오늘 다양한 분들이 계시는 줄 알고"라며 진땀을 흘린다. 홍지민은 "왜 녹이가 지금까지 여자친구가 없는지 알겠다. 눈치가 없네. 이러다 굴러온 돌(데니안)이 박힌 돌(에녹) 빼는 거다"라고 한숨을 쉰다.
아슬아슬한 상황 속, 홍지민은 '자만추' 그녀가 오기 전, 두 사람에게 살사 댄스의 기초를 가르쳐준다. 이때 홍지민은 "살사는 남자가 어떻게 리드하느냐에 따라 여성의 춤이 달라진다"며 두 사람의 손을 차례로 잡고 춤을 춰본다. 그런 뒤, "에녹은 텐션(남자가 여자를 리드할 때 주는 힘)이 부드러운 반면, 데니안은 센 텐션을 가졌다"라고 두 사람의 180도 다른 춤 성향을 진단한다.
데니안은 즉각 "남자면 땡겨야지"라며 주먹을 불끈 쥐고, 에녹은 "에이, 부드럽게 감아야죠"라며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시작부터 기싸움이 팽팽한 가운데, 홍지민이 초대한 그녀가 드디어 나타난다.
이에 에녹은 "데니 형, 죄송하다. 귀한 자리에 모셨는데 어떡하나? 오늘 주인공은 나야"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데니안도 "에녹아, 굴러 온 돌이 널 빼낼 거야"라고 받아치며 이글거리는 눈빛을 발산한다. 두 사람 중, 살사 댄스 클럽에서 홍지민 지인의 선택을 받을 사람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모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뮤지컬 배우이자 절친한 누나인 홍지민의 초대를 받아 살사 댄스 클럽에 출동한다. 이 가운데 '미혼반' 데니안을 데리고 갔다가 아찔한 삼각관계에 빠지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에녹은 데니안과 멋지게 옷을 차려입고 "진짜 좋은 곳에 가는데, 혼자 가려다가 좀 부끄러워서"라며 데니안을 부른 이유를 밝히며 생색을 낸다. 데니안은 "혼자 가기 부끄러운 곳이야?"라고 웃으면서도 에녹이 이끄는 곳으로 향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한 살사바에 들어서고, 미리 도착해 있던 홍지민이 열정적으로 살사 춤을 추는 모습에 동공을 확장시킨다.
에녹은 "예전에 홍지민 누나가 노래방에서 90점 이상 점수를 받으면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주신다고 했는데, 오늘이 그날"이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홍지민은 두 사람에게 반갑게 인사 한 뒤, "오늘 데니씨는 어쩐 일이냐? 전 (에녹) 혼자 오는 줄 알고 '자만추'를 위한 지인을 한 명만 불렀는데"라고 말한다.
이에 당황한 에녹은 "저는 오늘 다양한 분들이 계시는 줄 알고"라며 진땀을 흘린다. 홍지민은 "왜 녹이가 지금까지 여자친구가 없는지 알겠다. 눈치가 없네. 이러다 굴러온 돌(데니안)이 박힌 돌(에녹) 빼는 거다"라고 한숨을 쉰다.
아슬아슬한 상황 속, 홍지민은 '자만추' 그녀가 오기 전, 두 사람에게 살사 댄스의 기초를 가르쳐준다. 이때 홍지민은 "살사는 남자가 어떻게 리드하느냐에 따라 여성의 춤이 달라진다"며 두 사람의 손을 차례로 잡고 춤을 춰본다. 그런 뒤, "에녹은 텐션(남자가 여자를 리드할 때 주는 힘)이 부드러운 반면, 데니안은 센 텐션을 가졌다"라고 두 사람의 180도 다른 춤 성향을 진단한다.
데니안은 즉각 "남자면 땡겨야지"라며 주먹을 불끈 쥐고, 에녹은 "에이, 부드럽게 감아야죠"라며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시작부터 기싸움이 팽팽한 가운데, 홍지민이 초대한 그녀가 드디어 나타난다.
이에 에녹은 "데니 형, 죄송하다. 귀한 자리에 모셨는데 어떡하나? 오늘 주인공은 나야"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데니안도 "에녹아, 굴러 온 돌이 널 빼낼 거야"라고 받아치며 이글거리는 눈빛을 발산한다. 두 사람 중, 살사 댄스 클럽에서 홍지민 지인의 선택을 받을 사람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모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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