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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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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엔시티'(NCT) 재현이 첫 솔로 앨범 '제이(J)'에 독보적인 감성을 녹였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NCT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공개된 티저 콘텐츠는 연인을 만나러 가기 전, 기분 좋은 긴장과 설렘을 느끼는 재현의 모습을 로맨틱하게 담았다.

이번 앨범 수록곡 '플래밍 핫 레몬(Flamin' Hot Lemon)'은 반복되는 샘플 루프와 그루비한 드럼 사운드로 전개되는 R&B 곡이다. 미국의 유명 R&B 팝 듀오인 이모셔널 오렌지스(Emotional Oranges)와 재현이 함께 작사, 작곡했다.

'플래밍 핫 레몬'은 곡 작업 전날 '플래밍 핫 레몬' 맛의 스낵을 먹은 후 맛과 이름의 묘한 느낌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가사는 상대와 함께하는 순간을 '플래밍 핫 레몬'에 빗대어 위트 있게 풀어냈다.

또 다른 수록곡 '컴플리틀리(Completely)'는 현악기와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이다. 상대를 더 알아가고 싶고, 매분 매초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미니멀한 악기 구성임에도 재현의 보컬을 통해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재현의 첫 번째 앨범 '제이'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타이틀 곡 '스모크(Smoke)' 한국어 및 영어 버전을 포함한 총 8곡이 수록되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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