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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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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극장판 어린이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영화를 보며 '떼창'을 할 수 있는 싱어롱(Sing-along) 상영회를 개최한다.

배급사 쇼박스는 오는 21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싱 위드 하츄핑' 특별 상영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특별 상영회는 애니메이션을 보며 주인공 로미와 같이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회차다.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가 불러 화제를 모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처음 본 순간'을 비롯해 '두근두근 내 마음', '너에게 갈게' 등 로미가 부르는 노래들을 즐길 수 있다.

로미의 가창 연기를 담당한 팝페라 가수 송은혜를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25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건대입구·청량리 지점에서 열리는 특별 상영회에 가수 송은혜와 하츄핑 코스튬 인형이 등장해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또 이날 CGV 스타필드시티위례에선 하츄핑 코스튬 인형이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퀴즈쇼와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 행사 '하이파이브 핑터뷰'가 열린다.

지난 7일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은 인기 아동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와 요정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박스오피스 6위로 누적 관객수(19일 기준) 67만8096명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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