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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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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을 빛낸 선수들이 경기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2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국가대표2-이 세계 짱은 나다!' 특집이 펼쳐진다. 사격선수 반효진·오예진·양지인, 대한민국 남자 양궁팀 김우진·이우석·김제덕 선수와 역도선수 박혜정, 여자 양궁팀 전훈영·임시현·남수현 선수가 출연한다.
먼저 중국 황위팅 선수와의 접전 끝에 마지막 한 발 0.1점 차이로 금메달을 확정지은 10m 공기 소총 반효진, 사상 첫 여자 10m 공기 권총 금메달을 거머쥔 오예진, 사격 여자 권총 25m 세계랭킹 1위 양지인 선수가 금빛 스토리를 들려준다.
경기 전 루틴으로 레몬맛 캐러멜을 먹는다는 오예진 선수가 받은 특별한 선물과 세계가 반한 카리스마의 주인공 김예지 선수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국가대표가 알려주는 사격의 모든 것, 선수들의 독특한 사고과정이 공개된다.
또한, '제덕쿵야' 김제덕 선수는 3년 만에 부쩍 의젓해진 모습으로 유재석을 놀라게 만든다. 이날 선수들은 개최국 프랑스를 누르고 금메달을 품에 안은 순간과 함께 찐 형제 팀워크를 뽐내는 코골이 진실 공방으로 웃음을 전한다.
역대 대한민국 최다 금메달(5개)을 보유하게 된 김우진 선수의 이야기, 양궁을 독학으로 배운 화제의 선수 마다예와 64강에서 맞붙은 비화, 대한민국 양궁을 향해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의선 회장 등의 사연까지 국가대표가 함께 이룬 감동의 스토리를 만나본다.
한편 12년 만에 여자 역도 최중량급에서 메달을 딴 박혜정 선수는 귀국하자마자 먹고 싶었던 치킨을 영접한 근황을 공개했다. 박혜정 선수는 세계랭킹 1위 리원원 선수와 접전을 펼친 경기 비하인드와 합계 299㎏으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한 소회를 밝힌다.
장미란 선수의 경기를 보고 꿈을 키운 스토리와 하루 3만㎏을 들어 올리는 연습 과정 등도 소개한다. 박혜정 선수는 대회 출전 직전 어머니를 떠나보내야 했던 사연과 함께 "대회 당일 유독 기구가 가벼웠다. 엄마가 같이 들어줬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정신적 버팀목이 돼 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댄스 동아리 출신인 그의 반전 매력 가득한 댄스 실력도 볼 수 있다.
1988년부터 10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의 비하인드도 관심을 모은다. 양궁 여자 단체전 중국과의 결승에서 슛오프 끝에 극적으로 위업을 달성한 선수들은 금메달이 확정되자 서로의 눈을 보며 눈물이 터졌던 비하인드를 이야기한다. 이들은 양궁 10연패의 비밀과 마인드컨트롤 방법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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