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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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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이찬원이 11세 어린이의 뜻밖의 취미(?)를 듣고 놀랐다.
2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초등 자녀를 위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조기 재테크 교육 솔루션이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경제 관념 '제로'인 11세, 9세 초등 자녀 때문에 걱정이라는 부부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값비싼 고급 장난감과 미술 전문가용 물감 등 고가의 취미를 즐기는 첫째와 돈의 값어치를 아예 몰라 친구들에게 펑펑 쓰는 둘째의 경제 교육 때문에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최근 새로운 취미가 생긴 첫째가 "OO을 사주세요"라고 의뢰인을 조르는 영상을 보던 이찬원은 'OO'의 정체가 '주식'이라는 것을 듣고 "이야 주식은 생각도 못했다"라면서 놀랐다.
처음에는 "아직 경제를 알기에는 어린 편인데"라고 걱정하던 이찬원은 '스마트폰 용돈 저축앱'으로 아이에게 인생 첫 주식 투자를 알려주는 아버지의 모습에 "내가 어린 시절에 아버지랑 같이 했었으면 진짜 좋았을 것 같다"라면서 부러워했다.
문제는 의뢰인 남편은 과거 재테크 실패 이후 주식이나 코인은 일절 쳐다보지도 않을 정도로 투자 트라우마가 있었고, 아내 또한 경제 지식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김경필은 인생 첫 투자를 경험하는 아이를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과 꼭 지켜야 할 것 등 재테크 조기 교육을 위한 꿀팁을 귀띔해줬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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