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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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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윤하가 특별한 성장 이론서로 데뷔 20주년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1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이날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에 일곱 번째 정규앨범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를 발매한다.
윤하가 약 1년간 준비한 정규앨범이다. 윤하는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6집 '엔드 띠어리(END THEORY)' 이후 2년10개월 만에 '띠어리'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편을 선보인다.
총 열 곡이 실리는데 음악에 과학을 접목해 새롭게 풀어내는 윤하의 시선이 이번엔 바다와 다양한 생물에게로 향했다. 윤하는 소녀와 개복치, 그리고 작고 낡은 요트가 함께하는 장대한 여정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C9엔터는 "또한 여정의 전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주체들과 교감하며 깨닫게 되는 성장의 의미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태양물고기'는 윤하의 취향이 물씬 느껴지는 록 넘버다. 타인의 평가나 타인의 잣대가 아닌 스스로 치열히 옳다고 여기는 길을 가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개복치(SUNFISH)라는 소재와 함께 풀어냈다.
이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는 왈츠를 연상시키는 '맹그로브', 강렬한 록 사운드로 이뤄진 '죽음의 나선',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케이프 혼', 아코디언·휘슬·장구·꽹과리 소리를 조합한 '은화', 경쾌한 리듬의 '로켓방정식의 저주', 시니컬한 보컬로 가창한 '코리올리 힘', 몽환적 사운드로 감정을 고조시키는 '라이프리뷰', 이별과 기억에 대한 '구름의 그림자', 스스로 용기를 얻는 내용의 '새녘바람' 등이 실린다.
윤하는 올해 데뷔 20주년 기념 퍼레이드를 펼쳐왔다. 첫 케이스포돔(KSPO DOME)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스물', 소극장 콘서트 '윤하(潤夏) : 빛나는 여름'을 성료했다. 또한, 현재 윤하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인 '2024 팀보타 전(展) '하울림 : 아림의 시간' 디렉티드 바이 윤하 X 팀보타(DIRECTED BY YOUNHA x TEAMBOTTA)'를 진행하며 색다른 음악 감상을 선보이고 있다.
윤하는 국내보다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다. 2004년 9월1일 만 16세의 나이에 일본에서 첫 싱글 '유비키리'를 내놓았다. 이듬해 '호오키보시'(혜성)로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오리콘 혜성'이라는 별칭을 달기도 했다. 직접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며 밴드 사운드를 들려줬고, '틴 록' 또는 '틴 팝'으로 대명사로 통했다. 2006년 국내 데뷔 싱글 '오디션(Audition)'를 발매했다. '기다리다'는 이 싱글에 실렸다. 특히 지난 2022년 3월 발매한 '엔드 시어리 : 파이널 에디션'에 실린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윤하도 재조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1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이날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에 일곱 번째 정규앨범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를 발매한다.
윤하가 약 1년간 준비한 정규앨범이다. 윤하는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6집 '엔드 띠어리(END THEORY)' 이후 2년10개월 만에 '띠어리'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편을 선보인다.
총 열 곡이 실리는데 음악에 과학을 접목해 새롭게 풀어내는 윤하의 시선이 이번엔 바다와 다양한 생물에게로 향했다. 윤하는 소녀와 개복치, 그리고 작고 낡은 요트가 함께하는 장대한 여정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C9엔터는 "또한 여정의 전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주체들과 교감하며 깨닫게 되는 성장의 의미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태양물고기'는 윤하의 취향이 물씬 느껴지는 록 넘버다. 타인의 평가나 타인의 잣대가 아닌 스스로 치열히 옳다고 여기는 길을 가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개복치(SUNFISH)라는 소재와 함께 풀어냈다.
이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는 왈츠를 연상시키는 '맹그로브', 강렬한 록 사운드로 이뤄진 '죽음의 나선',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케이프 혼', 아코디언·휘슬·장구·꽹과리 소리를 조합한 '은화', 경쾌한 리듬의 '로켓방정식의 저주', 시니컬한 보컬로 가창한 '코리올리 힘', 몽환적 사운드로 감정을 고조시키는 '라이프리뷰', 이별과 기억에 대한 '구름의 그림자', 스스로 용기를 얻는 내용의 '새녘바람' 등이 실린다.
윤하는 올해 데뷔 20주년 기념 퍼레이드를 펼쳐왔다. 첫 케이스포돔(KSPO DOME)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스물', 소극장 콘서트 '윤하(潤夏) : 빛나는 여름'을 성료했다. 또한, 현재 윤하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인 '2024 팀보타 전(展) '하울림 : 아림의 시간' 디렉티드 바이 윤하 X 팀보타(DIRECTED BY YOUNHA x TEAMBOTTA)'를 진행하며 색다른 음악 감상을 선보이고 있다.
윤하는 국내보다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다. 2004년 9월1일 만 16세의 나이에 일본에서 첫 싱글 '유비키리'를 내놓았다. 이듬해 '호오키보시'(혜성)로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오리콘 혜성'이라는 별칭을 달기도 했다. 직접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며 밴드 사운드를 들려줬고, '틴 록' 또는 '틴 팝'으로 대명사로 통했다. 2006년 국내 데뷔 싱글 '오디션(Audition)'를 발매했다. '기다리다'는 이 싱글에 실렸다. 특히 지난 2022년 3월 발매한 '엔드 시어리 : 파이널 에디션'에 실린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윤하도 재조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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