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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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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에이리언:로물루스'가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푸바오 다큐멘터리 '안녕, 할부지'는 공개 첫 주말 2위에 올랐다.
'에이리언:로물루스'는 6~8일 11만9363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최상단을 지켰다. 이 작품은 지난달 14일 공개된 이후 한 달 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183만2485명이다. 현재 추세라면 2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거로 전망된다.
'에이리언:로물루스'는 '에이리언' 시리즈 7번째 영화다. 전작들과 연관성은 없으며 첫 번째 편과 두 번째 편 가운데 시기에 벌어진 사건을 그린다. '맨 인 더 다크' 시리즈를 만든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했고, 케일리 스패니가 주연했다.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레인 일행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에이리언' 시리즈를 탄생시킨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이번엔 제작을 맡았다.
'안녕, 할부지'는 같은 기간 8만8793명이 봐 주말 2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수는 15만1210명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푸바오 중국 귀환이 결정된 뒤 주키퍼(사육사)와 푸바오가 이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심형준·토마스 고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파일럿'(7만751명·누적 462만명), 4위 '룩 백'(4만9909명·누적 7만명), 5위 '사랑의 하츄핑'(4만9786명·누적 94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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