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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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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천 개의 눈'이 스쿨존 어린이 자전거 교통사고의 전말을 밝힌다.
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예능물 '천 개의 눈'에서는 단 3초의 영상으로 진실을 밝혀야 하는 복도 성추행 의혹부터 차도와 인도 경계에서 벌어진 교통사고, 아파트 방화 사건과 애견 학대 사건까지 다양한 사건사고를 유일한 목격자인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살펴본다.
이날 공개되는 영상들은 일상 속 사건사고들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MC 김석훈은 "우리 주변에 있을 수도, 겪어볼 수도 있는 사건"이라 말하기도 했다.
'천 개의 눈'에서는 CCTV 영상을 샘플링 영상, 3차원 복원 기법 등 다양한 분석 기법을 통해 살펴보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숨겨진 진실을 함께 파헤치는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유일한 목격자인 CCTV 속 영상을 통해 스쿨존 어린이 자전거 교통사고가 고의성이 있는 사고인지, 실수로 일어난 사고인지를 분석해 낸다. 여기에 운전자가 자전거를 탄 아이를 쫓아간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법영상 분석 전문가 황민구 박사가 아내까지 출동한 사건이자,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소개한 사건의 CCTV 영상이 공개된다. 해당 사건은 마트에서 발생한 지폐 바꿔치기 의혹으로, 지폐 한 장으로 불거진 직원과 손님의 치열한 진실 공방전이다. 황 박사는 이 사건이 법영상 분석 전문가로서 자신의 직업정신을 일깨워 준 일이라 설명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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