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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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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딩고 뮤직이 콘서트 '킬링 보이스'를 성료했다.
10일 딩고 운영사 메이크어스에 따르면 딩고 뮤직 콘서트 '킬링 보이스'가 지난 7~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킬링 보이스'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의 대표 음악 채널 딩고 뮤직에서 처음 선보인 라이브 콘서트다. 국내 대표 온라인 라이브 음악 콘텐츠인 '킬링 보이스'의 첫 오프라인 무대이기도 하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션의 보이스와 퍼포먼스에 온전히 몰입하게 되는 '킬링 보이스'의 스테이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최고의 음향 시스템을 준비했다.
콘서트 라인업에는 '킬링 보이스' 콘텐츠에 출연해 폭발적인 조회수를 자랑하며 오프라인에서도 공연을 보고 싶다는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뮤지션 총 8팀이 이름을 올렸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 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그룹 '빅마마'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8팀의 라인업이 공개돼 일찌감치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고됐다. 예매 당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공연 전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킬링 보이스'를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다시금 증명했다.
공연 첫날인 7일에는 가수 권진아·정준일·이하이, 빅마마, 김준수가 출연해 '킬링 보이스' 라이브 콘서트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공연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8일에는 권진아, 정준일, 싱어송라이터 김필, 규현, 김윤아가 무대에 올라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8팀의 뮤지션은 '킬링 보이스' 온라인 콘텐츠에서 들려준 곡들을 비롯해 오직 콘서트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특히 김준수는 자신이 참여했던 뮤지컬 '드라큘라' '데스노트'를 비롯해 히트작 '지킬 앤 하이드' 속 넘버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예상치 못한 선곡에 놀란 관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큰 환호로 화답했다.
딩고 뮤직 관계자는 "공연을 관람한 관객 분들께 '고막이 녹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 출연한 뮤지션들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분들이기도 해서 관객들이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고스란히 잘 느끼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틀 동안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마음 그대로 오프라인에서 음악으로 다양하게 만날 기회를 계속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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