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앙콘 극장상영도 인기…1차 예매 5만명 동접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의 앙코르 콘서트 극장 상영도 국내에서 인기다.

13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플레이브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PLAVE FAN CONCERT 'Hello, Asterum!; ENCORE)'의 라이브 뷰잉 1차 티켓 예매에서 전국 롯데시네마 34개 지점·메가박스 23개 지점에 5만 명이 넘는 동시 접속이 몰리며 단숨에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국내를 비롯해, 오사카, 도쿄, 홍콩, 방콕,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등에서 선착순 예매를 진행한 9개 도시의 상영관들도 당일 매진을 기록했다.

라이브 뷰잉은 콘서트를 영화관에서 실시간 중계 혹은 딜레이 뷰잉(시차에 따른 지연 중계)으로 관람할 수 있는 극장 상영 이벤트다. 이날 오후 12시 2차 티켓 예매도 수많은 동시접속을 기록했다.

오는 10월 5~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오프라인 콘서트는 지난 4월 첫 번째 팬 콘서트의 앙코르 버전 공연이다. 앞서 오픈한 팬클럽 선예매 티켓 예매에서 10분 만에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5일 공연은 온라인 스트리밍, 6일 공연은 라이브 뷰잉을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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