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2
- 0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데뷔 이후 첫 월드 투어로 부족한 부분도 많았을 텐데 우리 다이브가 넘치는 에너지를 보내주셔서 힘을 얻어 공연을 할 수 있었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금방 다시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안유진)
4세대 K팝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가 첫 월드투어를 성료한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월드 투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양일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특히 아이브는 성원에 힘입어 첫 투어부터 앙코르 공연을 추가 하며 4세대 K팝 걸그룹 중 처음으로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 입성했다. 일본 콘서트 업계 꿈의 무대로 통하는 도쿄돔에도 입성, 매진시켰다. 아이브는 2008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도쿄돔에 입성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미주 투어 역시 매진 행진을 이루며 미국 아레나에 당당히 입성했고, 유럽 투어의 일환으로 발을 들였던 영국 런던 '디 오투(THE O2)' 아레나로부터 기념패를 받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연쇄적으로 거뒀다.
안유진은 15일 스타쉽을 통해 "지난해 10월 월드 투어를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과 함께 기자 간담회를 할 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월드 투어를 한다는 게 꿈만 같았다"고 털어놨다.
"투어 도시를 봤을 때 처음 가본 나라와 도시가 대부분이였어서 걱정도 많이 되고 잘 하고 돌아올 수 있을까 했는데 멤버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다이브 덕분에 약 11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고 했다. "다이브의 환호와 웃음 짓는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매 공연마다 저희 공연을 보며 즐겨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덕분에 저희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됐다."
스스로 자책하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아이브가 있다고 여겼다. 가을은 "11개월 동안 월드 투어를 진행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았다. 특히 '전 세계에 정말 많은 다이브가 우리를 응원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수없이 했다. 다이브의 모습에 저희가 더 힘내서 무대를 성료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벌써 두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레이는 "월드 투어 중간에 미국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 소닉 2024'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 유명한 글로벌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K팝 대표로 무대를 서는 영광도 얻게 돼서 뿌듯했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장원영도 "5년, 10년, 20년이 넘어도 다이브와 함께한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언제나 변함없이 노래하고, 여러분께 힘이 되는 아이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서도 "이번 첫 월드 투어를 시작으로 다음 월드 투어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무대로 가보지 못한 나라와 도시에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들었다.
리즈는 멤버들과 서로 의지하고 연습에 매진하다 보니 더 돈독해지고 가족만큼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번 투어 피날레를 장식한 도쿄돔 공연은 여전히 회자가 된다. 일본 국적으로 어릴 때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보고 이곳 공연을 꿈꿔온 레이는 "어렸을 때 도쿄돔에서 다른 아티스트의 무대를 보며 꿈을 커왔는데 빨리 꿈을 이루게 돼 영광"이라고 벅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 고향인 일본에서 공연을 펼칠 때마다 여러 감정이 교차하면서도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의 기회를 준 다이브에게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 설 아이브의 모습을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월드 투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무대를 통해 한 발자국 더 앞으로 다이브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했다. 가을은 "멤버들과 함께 좋은 음악과 무대를 준비해, 저희 팀 이름처럼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통해 많은 분들 앞에 서고 싶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추석을 앞두고 여섯 멤버들은 다이브에게 이런 말들을 전했다.
"다이브 덕분에 월드 투어 진행한 11개월이 가장 행복했고, 받은 사랑과 응원들을 소중하게 간직해 다음에는 저희가 다이브에게 용기와 많은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 투어 끝나고 조금은 허전 한 마음이 들수도 있겠지만 휴식기 동안 다이브에게 작게나마 서프라이즈로 만든 커버곡 '엔딩 크레디트' 영상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가족, 멤버들과 따뜻한 밥을 나눠 먹고 이야기 나누며 충전 100%해서 더 멋지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우리 다이브도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안유진)
"다이브를 보면 가수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언제나 다이브 덕분에 자신 있게 앞으로 걸어 나갈 수 있는 것 같아 진심으로 고맙다. 우리 지금처럼 계속해서 오래오래 서로를 빛내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 또 다이브도 연휴 동안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고 염원한다. 휴식의 틈새에서 저희의 음악이 다이브의 마음에 작은 위안과 기쁨이 됐으면 한다."(가을)
"아직 많이 부족한 저희를 언제나 아낌없이 사랑해 주셔서 다이브한테 너무 고맙고, 여러분이 없었다면 지금의 아이브도 없었다고 말해주고 싶다. 제가 다이브를 만나며 힘을 얻고 목표가 생기는 것처럼 다이브도 아이브와 함께 있을 때 에너지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러분 곁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레이)
"언제나 저와 함께해 줘서 너무 고맙고, 힘들 때 다이브의 눈빛이 저를 계속 무대로 이끌었고, 멤버들이 모든 순간을 함께해 줘서 감사하다. 다이브만 있다면 앞으로 우리 아이브도 열심히 힘을 내서 계속 성장해나가겠다. 그리고 다이브가 늘 럭키했으면 좋겠고 추석에는 마음껏 먹고 웃으면서 즐겼으면 좋겠다."(장원영)
"모든 것들은 다이브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생각한다. 큰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금처럼 노력하면서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고, 남은 2024년은 아이브랑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자!"(리즈)
"다이브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아이브로 보낸 지난 명절들이 늘 행복했다. 다이브도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저희가 다이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은 좋은 음악과 앨범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다이브가 어깨를 으쓱일 만큼 좋은 음악으로 돌아오겠다."(이서)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4세대 K팝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가 첫 월드투어를 성료한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월드 투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양일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특히 아이브는 성원에 힘입어 첫 투어부터 앙코르 공연을 추가 하며 4세대 K팝 걸그룹 중 처음으로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 입성했다. 일본 콘서트 업계 꿈의 무대로 통하는 도쿄돔에도 입성, 매진시켰다. 아이브는 2008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도쿄돔에 입성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미주 투어 역시 매진 행진을 이루며 미국 아레나에 당당히 입성했고, 유럽 투어의 일환으로 발을 들였던 영국 런던 '디 오투(THE O2)' 아레나로부터 기념패를 받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연쇄적으로 거뒀다.
안유진은 15일 스타쉽을 통해 "지난해 10월 월드 투어를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과 함께 기자 간담회를 할 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월드 투어를 한다는 게 꿈만 같았다"고 털어놨다.
"투어 도시를 봤을 때 처음 가본 나라와 도시가 대부분이였어서 걱정도 많이 되고 잘 하고 돌아올 수 있을까 했는데 멤버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다이브 덕분에 약 11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고 했다. "다이브의 환호와 웃음 짓는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매 공연마다 저희 공연을 보며 즐겨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덕분에 저희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됐다."
스스로 자책하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아이브가 있다고 여겼다. 가을은 "11개월 동안 월드 투어를 진행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았다. 특히 '전 세계에 정말 많은 다이브가 우리를 응원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수없이 했다. 다이브의 모습에 저희가 더 힘내서 무대를 성료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벌써 두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레이는 "월드 투어 중간에 미국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 소닉 2024'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 유명한 글로벌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K팝 대표로 무대를 서는 영광도 얻게 돼서 뿌듯했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장원영도 "5년, 10년, 20년이 넘어도 다이브와 함께한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언제나 변함없이 노래하고, 여러분께 힘이 되는 아이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서도 "이번 첫 월드 투어를 시작으로 다음 월드 투어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무대로 가보지 못한 나라와 도시에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들었다.
리즈는 멤버들과 서로 의지하고 연습에 매진하다 보니 더 돈독해지고 가족만큼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번 투어 피날레를 장식한 도쿄돔 공연은 여전히 회자가 된다. 일본 국적으로 어릴 때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보고 이곳 공연을 꿈꿔온 레이는 "어렸을 때 도쿄돔에서 다른 아티스트의 무대를 보며 꿈을 커왔는데 빨리 꿈을 이루게 돼 영광"이라고 벅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 고향인 일본에서 공연을 펼칠 때마다 여러 감정이 교차하면서도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의 기회를 준 다이브에게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 설 아이브의 모습을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월드 투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무대를 통해 한 발자국 더 앞으로 다이브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했다. 가을은 "멤버들과 함께 좋은 음악과 무대를 준비해, 저희 팀 이름처럼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통해 많은 분들 앞에 서고 싶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추석을 앞두고 여섯 멤버들은 다이브에게 이런 말들을 전했다.
"다이브 덕분에 월드 투어 진행한 11개월이 가장 행복했고, 받은 사랑과 응원들을 소중하게 간직해 다음에는 저희가 다이브에게 용기와 많은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 투어 끝나고 조금은 허전 한 마음이 들수도 있겠지만 휴식기 동안 다이브에게 작게나마 서프라이즈로 만든 커버곡 '엔딩 크레디트' 영상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가족, 멤버들과 따뜻한 밥을 나눠 먹고 이야기 나누며 충전 100%해서 더 멋지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우리 다이브도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안유진)
"다이브를 보면 가수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언제나 다이브 덕분에 자신 있게 앞으로 걸어 나갈 수 있는 것 같아 진심으로 고맙다. 우리 지금처럼 계속해서 오래오래 서로를 빛내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 또 다이브도 연휴 동안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고 염원한다. 휴식의 틈새에서 저희의 음악이 다이브의 마음에 작은 위안과 기쁨이 됐으면 한다."(가을)
"아직 많이 부족한 저희를 언제나 아낌없이 사랑해 주셔서 다이브한테 너무 고맙고, 여러분이 없었다면 지금의 아이브도 없었다고 말해주고 싶다. 제가 다이브를 만나며 힘을 얻고 목표가 생기는 것처럼 다이브도 아이브와 함께 있을 때 에너지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러분 곁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레이)
"언제나 저와 함께해 줘서 너무 고맙고, 힘들 때 다이브의 눈빛이 저를 계속 무대로 이끌었고, 멤버들이 모든 순간을 함께해 줘서 감사하다. 다이브만 있다면 앞으로 우리 아이브도 열심히 힘을 내서 계속 성장해나가겠다. 그리고 다이브가 늘 럭키했으면 좋겠고 추석에는 마음껏 먹고 웃으면서 즐겼으면 좋겠다."(장원영)
"모든 것들은 다이브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생각한다. 큰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금처럼 노력하면서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고, 남은 2024년은 아이브랑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자!"(리즈)
"다이브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아이브로 보낸 지난 명절들이 늘 행복했다. 다이브도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저희가 다이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은 좋은 음악과 앨범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다이브가 어깨를 으쓱일 만큼 좋은 음악으로 돌아오겠다."(이서)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