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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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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밴드 '데이식스(DAY6)'가 세 번째 월드투어 막을 올린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이식스 3RD 월드 투어 - 포에보 영(Forever Young)'을 세 차례 펼친다.
마지막 공연날인 22일에는 오프라인 콘서트와 함께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일반 예매 오픈 이후 총 3회 공연 4만여 석 티켓이 단숨에 매진되며 데이식스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은 지난 4월 12~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 투 더 쇼'보다 규모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360도 무대 개방형 공연을 펼치고 'K팝 대표 밴드'의 진가를 입증한다.
특히 이번 투어는 '그래비티' 이후 약 4년8개월 만의 단독 월드투어다. 인천을 시작으로 10월 5~6일(이하 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26일 홍콩, 2월 12~13일 오사카, 15~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로 이어진다.
데뷔 10년차를 맞은 데이식스는 역주행과 정주행을 오가며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특히 지난 2일 발매한 미니 9집 '밴드 에이드(Band Aid)'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다. 국내 음원 차트 1위 석권은 물론 이 곡으로 첫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콘크리트 차트'로 통하는 멜론 차트를 균열 낸 뒤 이 플랫폼의 주간 자트 9월 첫 주(2~8일)와 둘째 주(9~15일) 2주 연속 '녹아내려요'로 1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자 일간 차트에서도 전작 '포에버'의 수록곡 '해피' 1위,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 2위, '녹아내려요' 4위, 5년 전 선보인 역주행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5위를 차지하며 톱 5를 빼곡히 수놓았다.
데이식스는 JYP가 다른 대형 K팝 기획사에 비해 유연하다는 인상에도 한몫하고 있다. JYP는 K팝 기획사 중에서 가장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다. 상업성을 마냥 무시할 수 없는 환경이지만 그와 별개로 자신들의 취향이라, 아티스트들의 취향이 좋아서 하는 음악들이 있다.
문호윤 본부장이 이끄는 스튜디오J가 JYP의 이런 개성을 반영하는 본부 중 하나다. 현재 데이식스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엑디즈)' 같은 국내 새로운 밴드 붐을 이끄는 두 주역이 속한 스튜디오J는 밴드가 음악 스펙트럼 확장을 위한 수단이 아닌, 그 자체로 JYP의 또 다른 목적이 되는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이식스 3RD 월드 투어 - 포에보 영(Forever Young)'을 세 차례 펼친다.
마지막 공연날인 22일에는 오프라인 콘서트와 함께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일반 예매 오픈 이후 총 3회 공연 4만여 석 티켓이 단숨에 매진되며 데이식스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은 지난 4월 12~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 투 더 쇼'보다 규모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360도 무대 개방형 공연을 펼치고 'K팝 대표 밴드'의 진가를 입증한다.
특히 이번 투어는 '그래비티' 이후 약 4년8개월 만의 단독 월드투어다. 인천을 시작으로 10월 5~6일(이하 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26일 홍콩, 2월 12~13일 오사카, 15~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로 이어진다.
데뷔 10년차를 맞은 데이식스는 역주행과 정주행을 오가며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특히 지난 2일 발매한 미니 9집 '밴드 에이드(Band Aid)'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다. 국내 음원 차트 1위 석권은 물론 이 곡으로 첫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콘크리트 차트'로 통하는 멜론 차트를 균열 낸 뒤 이 플랫폼의 주간 자트 9월 첫 주(2~8일)와 둘째 주(9~15일) 2주 연속 '녹아내려요'로 1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자 일간 차트에서도 전작 '포에버'의 수록곡 '해피' 1위,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 2위, '녹아내려요' 4위, 5년 전 선보인 역주행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5위를 차지하며 톱 5를 빼곡히 수놓았다.
데이식스는 JYP가 다른 대형 K팝 기획사에 비해 유연하다는 인상에도 한몫하고 있다. JYP는 K팝 기획사 중에서 가장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다. 상업성을 마냥 무시할 수 없는 환경이지만 그와 별개로 자신들의 취향이라, 아티스트들의 취향이 좋아서 하는 음악들이 있다.
문호윤 본부장이 이끄는 스튜디오J가 JYP의 이런 개성을 반영하는 본부 중 하나다. 현재 데이식스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엑디즈)' 같은 국내 새로운 밴드 붐을 이끄는 두 주역이 속한 스튜디오J는 밴드가 음악 스펙트럼 확장을 위한 수단이 아닌, 그 자체로 JYP의 또 다른 목적이 되는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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