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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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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ACE OF ACE)' 첫 회에서 반전 결과가 나왔다.

지난 19일 방송된 '로드 투 킹덤'에서는 일곱 팀의 평가전이 그려졌다.

이날 이번 시즌의 새로운 룰이 공개됐다. '팀 랭킹' 뿐만 아니라 '에이스 랭킹'까지 투 트랙으로 진행되며, 파이널에 총 5팀이 진출할 수 있다. 그 가운데 총 4회 경연 중 파이널 이전 경연까지 '누적 1위 팀'과 '1위 에이스가 속한 팀' 또한 파이널로 직행한다.

평가전은 에이스 배틀로 포문을 열었다. 그룹 '원어스(ONEUS)'의 환웅은 조커로 분해 '풋 온 어 해피 페이스(Put on a happy face)'를 소화했다. '에잇턴(8TURN)'의 명호는 소파와 와인잔을 활용해 섹시 콘셉트 'In vino veritas : 진실' 곡을 선보였다.

거대한 연꽃을 배경으로 등장한 '더크루원(ATBO·JUST B)' 임지민은 '다크 타임스(Dark times)' 곡을 선택했다. 이어 '템페스트(TEMPEST)' 한빈은 마네킹 키스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후 엠 아이(Who am I)' 무대를 선사했다.

'더뉴식스(THE NEW SIX)' 천준혁은 '드라우닝(Drowning)'을 선곡해 스탠딩 마이크 하나와 목소리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랩 서바이벌에도 출연했던 래퍼 '유나이트(YOUNITE)' DEY는 직접 가사를 쓴 '언타이틀 프리스타일(Untitled freestyle)'을 보여줬다. '크래비티(CRAVITY)' 형준은 '액트 원 : 오디세이 인투 그래비티(Act I : Odyssey into gravity)'로 콘셉추얼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때 평가전 에이스 랭킹에서 최하위인 7위를 기록한 팀은 팀 배틀에 참여할 수 없다는 새로운 룰이 공개됐다. 참가자들이 모두 당황한 가운데, 에이스 배틀의 7위는 대중선호도 1위였던 크래비티의 형준이었다.

이후 참가자들은 팀 배틀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더뉴식스는 완전체 팀워크를 확실하게 보여준 '푸에고(FUEGO)', 더크루원은 11명 대인원의 메가크루 장점을 살린 '원 라이트 비컴스 원 타임(One light becomes one time)', 에잇턴은 미식축구 경기가 연상되는 패기 넘치는 '위+더 게임(WE+The Game)', 유나이트는 다크한 콘셉트의 '배드 큐피드(Bad Cupid)', 템페스트는 아련한 감성과 격렬한 퍼포먼스의 조화가 담긴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원어스는 깔끔한 연출이 돋보이는 '인트로 : 후 갓 더 조커?(Intro : Who got the Joker?)' 무대를 소화했다.

자체평가와 스트리밍 평가를 합산한 결과 팀 배틀 1위는 에잇턴, 2위 템페스트, 3위 원어스, 4위 더뉴식스, 5위 유나이트, 6위 더크루원이었다. 7위에는 자동으로 크래비티가 자리했다.

프로그램 막내로서 1위를 차지한 에잇턴은 "데뷔해서 처음으로 한 1위"라며 감격했다. 7위를 한 크래비티는 "앞으로 이 악물고 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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