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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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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김미려가 자신의 지인에게 금전 요구를 하는 친구를 저격했다.

김미려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주변 사람들한테 300만원 빌려달라고 하고, 그 돈 없다고 하면 20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은 어떡해요?"라고 글을 올렸다.

"나는 진짜 좋은 사람이고 열심히 사는 친구인 줄 알았는데 어떡해요. 우리 지인들은 건들지 말아요. 제발"이라고 호소했다.

2006년 데뷔한 김미려는 MBC TV '개그야' 코너 '사모님'에서 "김기사 운전해 어서~"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누렸다.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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