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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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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서 벌였던 BJ 과즙세연과의 대결이 쉬웠다고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이사배가 게스트로 출연한 27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사배는 "실력 하나로 우승한 '더 인플루언서'의 사실상 우승자"라는 조나단의 칭찬에 "아니다 난 2등"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사배는 "처음에는 아무 정보도 없었으니 출연을 고사하려 했었다"며 "큰 맘 먹고 사람들 재미있게 해주려고 나갔다. 그런데 재미있게 못 해준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조나단은 "프로그램을 본 사람들이 (이사배를) 어떻게 평가했냐면 '노출이나 어그로 없이 오로지 콘텐트 퀄리티로만 (사실상) 1등을 쟁취하는 게 너무 보기 좋음'이라고 했다"며 이사배의 활약을 칭찬했다.

'더 인플루언서'에서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과의 해시태그 대결에서 이긴 소감도 전했다.

이사배는 "채널 데이터를 분석하는 대결이었는데 사실 너무 쉬웠다. 겸손 버리라고 하시지 않았냐"며 "이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결하는 거니 혹시 몰라서 내 조회수랑 성비 뒷자리까지 다 외워서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세연님의 채널에서 무조건 쉬운 키워드를 고르자고 생각해 조회수랑 성비를 선택했고 보자마자 알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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