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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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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빌리(Billlie)'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2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빌리는 오는 16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appendix: Of All We Have Lost)'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는 빌리가 데뷔 앨범부터 이어온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 러브' 테마의 연장선이다.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오래된 소파와 러그 위에 앉아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낙서하듯 적힌 다양한 문구들이 빈티지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빌리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1일 싱글 '트램펄린(trampoline)을 선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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