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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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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배우 정겨운이 신혼여행 중 현지인에 기습 뽀뽀를 당했다고 밝힌다.

3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S 예능물 '다시갈지도'는 '외사친(외국인 사람 친구) 추천 여행 2탄'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꽃언니·외사친 리오와 '잘생긴 연하남의 초대 이탈리아 밀라노'를,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겸 솔로가수 이석훈이 오다마·외사친 하루와 '지금 썸 타러 갑니다 일본 교토'를, 역사강사 최태성이 두이·외사친 마리나와 '핫걸과의 짜릿한 파티 스페인'을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정겨운이 함께 한다.

정겨운은 달달해야 할 신혼여행이 악몽으로 변한 일화를 고백한다. "여행은 무조건 아내랑 단 둘이 다닌다"며 꿀 떨어지는 부부 사이를 자랑하던 정겨운은 랜선 여행지 이탈리아의 등장에 부부싸움이 날 뻔했던 반전 신혼여행 일화를 꺼내 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정겨운은 "행사 중인 길거리에서 광대 분장하신 분이 나에게 갑자기 뽀뽀를 하더라. 그러더니 자기가 뽀뽀 했으니까 돈을 달라고 화를 냈다"고 회상했다. 정겨운은 "아내가 왜 이렇게 바보같이 다녀서 이런 일을 겪냐며 혼냈다"라고 씁쓸했던 후일담까지 토로한다. 이에 김신영은 "아내도 속상했던 거죠. 걱정도 되고"라며 포장에 나선다.

또한 정겨운은 MC들과의 '엇박 케미'로 엉뚱한 웃음을 선사한다. 정겨운이 던지는 족족 MC들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난 멘트를 선보이며 '전문 예능인' 김신영마저 당황케 한 것. 일본 교토 여행 크리에이터 오다마가 외사친 하루와 삐그덕 거리는 티키타카로 애를 먹자, 김신영은 "마치 정겨운 씨와 우리 같다"며 공감한다.

하지만 어색한 것도 잠시, 정겨운과 MC들을 한 마음 한 뜻으로 감탄하게 만든 일본 교토의 '물의 도시'가 등장한다. 정겨운은 난생 처음 보는 일본의 숨은 '물의 도시'에 "순간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인 줄 알았다"라고 감탄한다고 해 마을 내부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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