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세이마이네임' 지원사격…"심혈 기울인 데뷔 앨범 응원 부탁"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15일 서울 강서구 SBS공개홀에서 열린 세이마이네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세이마이네임'은 7명의 멤버들이 서로 이름을 불러주는 것, 팬분들이 불러주는 이름을 원동력 삼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의미를 담은 그룹"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데뷔 앨범은 굉장히 신선하고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과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리고자 곡 선정부터 모든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인 미니 앨범"이라며 "여러분들이 많이 들어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세이마이네임은 히토미, 도희, 카니, 메이, 준휘, 소화, 승주로 이뤄진 7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한국 국적 네 명, 일본 국적 두 명, 태국 국적 한 명이다. 2세대 대표 아이돌 '동방신기' 출신인 김재중이 인코드의 CSO(최고전략책임자)로 합류해 이들의 데뷔 과정을 직접 이끌었다.

리더 히토미는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으로 2018년 엠넷(Mnet)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 '아이즈원'을 거쳐 '세이마이네임'으로 재데뷔했다.

팀명과 동명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세이마이네임'에는 타이틀곡 '웨이브 웨이(WaveWay)'를 비롯해 멤버 히토미가 작사에 참여한 '난 오늘 밤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된다', '팔로우 미(8llowme)', '골디락스 워터(‘Goldilocks Water)' 등 4곡이 수록됐다.

세이마이네임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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