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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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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김성철이 '티라미수 케이크' 밈이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 채널2'에는 배우 김현주, 김성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철은 김현주가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은 '티라미수 케이크' 밈을 모른다고 하자 설명에 나섰다.

그는 "2015년도 '위아더나잇'이라는 밴드가 '티라미수 케이크'이라는 노래를 냈고, 그러다가 제가 드라마에서 그걸 불렀다"며 "이후 릴스로 어떤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면서 역주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덕을 봤는데 좀 부끄럽다. 극 중 캐릭터로서 노래했는데 그게 화제가 돼서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장도연이 "그걸 김성철 버전으로 다시 찍지 않았냐"고 묻자 김성철은 "그걸 환기를 하고 싶어서 그렇게 했는데 잘 안 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광고 찍기 전후가 다른 것 같다. 전에는 좀 속상했는데 찍고 나서는 괜찮다. 다 한때니까 나도 잘 즐겼다"고 밝혔고, 장도연은 "철저히 상업적인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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