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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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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가 '서울디자인 2024' 앰버서더로서 개막식 무대를 장식했다.

18일 SM에 따르면, 나이비스는 전날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디자인 2024' 개막식에 앰버서더로서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성공적인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나이비스는 이날 "이번 서울디자인의 앰버서더가 돼 영광이다. 특히 시장님과 한 공간에서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올해의 주제인 '이매진 투모로우(Imagine Tomorrow), 내일을 상상하는' 자리인 만큼,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무한한 상상을 해볼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바랐다.

오 시장이 나이비스가 상상하는 내일은 어떤 모습이냐고 묻자 "오늘과 내일이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AI가 우리 일상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처럼 미래에는 저와 같은 버추얼 아티스트의 활동도 보다 많아질 테고, 세계에서 사랑받는 K팝의 폭도 더 넓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나이비스는 또한 최신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자유자재로 캐릭터를 스위칭하는 장기를 선보인 이후 데뷔곡 '던(Done)' 무대로 신비로운 매력의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나이비스는 앞서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의 세계관 스토리에서 리얼월드와 디지털 월드(광야)를 오갈 수 있는 포스(P.O.S)를 여는 능력을 통해 네 멤버들을 도와주는 조력자로 등장했던 캐릭터다.

특히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의 수록곡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에서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디지털 월드에 있다 인간의 모습으로 리얼월드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첫 서사를 그린 '더 버스 오브 나이비스', 디지털 월드(광야)의 프리퀄 스토리가 펼쳐지는 '나이비스 오리진 스토리' 등으로 자신의 세계관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도왔다.

지난달 10일 '던'을 공개하고 데뷔했다. AI 보이스 기술로 구현되는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되는 콘텐츠 등을 통해 음악뿐 아니라 웹툰, 게임, MD(굿즈 상품),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 IP 유니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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