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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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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개그맨 조세호(42)가 자신보다 키가 큰 신부의 입술에 닿기 위해 구두굽을 활짝 들어 올린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박신혜 인스타 조세호 저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가 공개한 박신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세호 오빠 결혼 축하해요"라고 적고 신부와 키스하는 조세호가 까치발을 드는 모습을 포착해 사진을 게재했다.

조세호는 지난 2월 자신의 채널에 '조세호의 정확한 키를 알게된 그녀의 반응은!!? l 조세호의 꼴값'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에서 실제 정확한 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지금 만나는 친구에게 내 키가 '얼추 170cm'라고 했거든"이라며 자신의 키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홍김동전' 건강검진 촬영한 날 끝나고 그 친구를 만났다. 가방이 없어서 건강검진 문진표를 손에 들고 있었다. 식사 장소에 갔는데 이 종이를 어디다 두기 애매해서 '저 가방 안에다가 이거 종이 좀 넣어줄래?'라고 했다"고 자신의 정확한 키가 들통난 순간을 설명했다.

조세호는 "(여자친구가) '알겠어요'라며 종이를 받더니 '근데 오빠' 이러더라. 내가 '왜?' 그랬더니 '166.9cm예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순간 나름대로 (내가) 예능 많이 했던 사람이니까 '어 그러니까 재밌자고'라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재밌자고 이렇게 하는 게 어딨냐'고 하더라"며 들켜버린 순간을 떠올렸다.

반면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장신이라고 전해진 바 있었다. 강재준은 조세호, 조세호 여자친구와 함께 골프를 치는 사이라고 밝히며 "여성 분이 키가 엄청 크시다"라고 말하며 자신 또한 장신인 이은형과 결혼한 단신 남편임을 강조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20일 조세호는 결혼식이 끝난 후 곧바로 자신의 SNS에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결혼발표가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서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요. 조금전 너무나 많은분들의 축하와 축복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무엇보다 오늘 이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구요. 또한 이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려요"라고 시상식 라인업 뺨치는 하객으로 화제를 모은 연예인들과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이번 결혼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라며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밤들 보내주시구요.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으로,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오랫동안 예명 '양배추'를 썼으며, 2011년 말부터 본명으로 활동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2TV '1박2일' 시즌4, JTBC '극한투어' 등에서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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