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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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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코미디언 지석진(58)이 절친인 개그맨 김용만(56)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가 공개한 영상엔 지석진·김용만과 개그맨 김수용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지석진은 김용만을 향해 "얘랑 예전에 뺨 때리면서 놀았다. 진짜 유치하지 않아? 가만히 있으면 뺨을 쫙 때렸다"며 웃었다.

지석진은 "용만이가 옆 얼굴이 넓어서 치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뺨을 잘 때려야 한다. 소리는 세게 나면서 안 아파야 한다"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손바닥을 이용해 뺨 때리는 흉내를 냈다. 지석진은 김용만을 향해 "너 건강하구나 XX 아파. 친구가 건강하니까 기분이 좋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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