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도 놀란 제주도 신화…뭐길래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톡파원 25시'가 가수 이찬원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을 예고했다.

오는 28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물 '톡파원 25시'에서는 방송 최초로 대한민국 여행을 떠난다. 또한 이찬원이 처음으로 제주도를 방문하는 프랑스 톡파원과 그의 친구를 위해 일일 제주도 톡파원으로 변신한다.

이찬원은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제주돌문화공원으로 두 사람을 안내한다. 그는 제주도의 신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위령탑에서 직접 설문대할망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프랑스 톡파원을 놀라게 한다. SNS(소셜미디어)에서 핫한 포토 스폿인 하늘 연못에서는 열정 넘치는 사진사로 활약한다.

이어서 지중해의 보석,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랜선 여행 2탄이 펼쳐진다. 이탈리아 톡파원은 역사적인 도시 아그리젠토를 방문한다. 그는 신전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고고학 유적지 신전의 계곡에서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도리스 양식의 신전인 콘코르디아 신전을 담는다. 신전 앞에서는 조각가 이고스 미토라이가 조각한 '이카로스의 추락'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안을 따라 새하얀 절벽이 있는 튀르키예인의 계단이 소개된다. 이곳은 석회암이 수백만 년 동안 풍화되며 독특한 모양으로 형성됐다. 이름은 16세기 튀르키예의 해적들이 절벽을 타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고 붙여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 프랑스 톡파원과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하와이 호놀룰루 랜선 여행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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