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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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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사랑이와 그녀의 친구인 유토의 11년 우정에 최대 위기가 찾아온다.

2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ENA 토요예능물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8회에서는 사랑이와 유토의 홍콩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공원을 찾은 사랑이와 유토. 아이들은 공원에서 축구 연습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유토는 사랑이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알려주고 싶어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런 가운데 갑자기 발생한 예기치 않은 사고에 분위기가 급변한다. 갑자기 유토는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흘리고, 사랑이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덩달아 눈물을 터뜨린다.

갈등을 겪었던 낮이 지나고 이들에게 홍콩의 마지막 밤이 찾아온다. 아이들은 관람차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여행의 소감을 나눈다는. 이때 유토가 사랑이에게 하고 싶어 배워 온 한국어 한마디를 꺼내며 관람차 안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이를 보던 추성훈은 "나였으면 무조건 뽀뽀한다. 이거는 뽀뽀하는 타이밍"이라고 과몰입한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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