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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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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김병만(49)이 이혼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28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 측은 김병만이 출연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병만은 북한강에서 보트를 몰며 등장했다. 배우 전혜빈, 심형탁, 전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정지현이 김병만의 절친으로 함께 했다.

김병만은 "야생식으로 맛보여주려고 한다"며 세 사람을 위해 통고기 야생 바비큐를 준비했다. 심형탁은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전혜빈과 정지현도 통고기 야생 바비큐를 맛있게 먹었다.

그는 약 10년의 별거 끝에 이혼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김병만은 "이제야 얘기하는데 나는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남의 행복을 축복하는 자리에 갔는데, 나는 별거생활을 하고 있었을 때다. 많이 소극적이었던 것 같은데, 그런 힘든 부분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병만의 자세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1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김병만이 올해 아내와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오랜 별거 끝에 12년 결혼생활의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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