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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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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미자(40·장윤희)와 친동생인 배우 장영(38)이 입담을 뽐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금쪽같은 내 동생..진짜 금이면 내다 팔기라도 하지 (ft. 도금 같은 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미자와 남편인 개그맨 김태현, 장영이 치킨을 먹으며 대화 나누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닭다리를 뜯던 미자는 "맵고 달고 짜고 이 조합이 되게 좋다. 마치 우리의 조합처럼"이라며 장영에게 다가가 말했다. 이에 장영은 웃음을 터트리며 "욕할 뻔했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미자에게 "너가 너무 은은하게 말했다"고 지적했다. 장영은 "쌍욕할 뻔 했네, 미쳤냐?"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아랑곳 않고 "야 맵단짠 우리 조합"이라면서 "너 왜 얼굴 빨개지냐? 왜 부끄러워해 누나한테"라고 물었다. 장영은 "그 대사톤이 약간 드럽게 만드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미자와 장영은 배우 장광·전성애 부부의 딸·아들이다.

미자는 2022년 4월 개그맨 김태현(46)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 중이다.

장영은 2012년 영화 '26년'으로 데뷔했다. 영화 '게임의 법칙: 인간사냥'(2021) '트로트는 인생이다'(2022)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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