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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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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이봉원이 1억5000만원 상당의 외제차를 샀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이봉원테레비'에는 '테슬라x한달 후기(Y와 가장 큰 차이점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봉원은 "모델 Y를 거의 2년 넘게 타다가 X로 바꾼 지 한 달이 안됐다. 한 달 동안 모델 X를 타보고 Y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쉬운 점은 뭔지 여러분께 같이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모델X의 롱 레인지를 샀다고 밝혔다. "모델X는 5인승, 6인승, 7인승이 있는데 저는 7인승을 샀다. 모델 X보다 2000만원 더 비싸다. 2월에 신청해서 8개월 걸렸다. 제가 원래 신청한 건 빨간색 모델에 하얀색 시트였다. 주문한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앞으로 6개월 더 기다려야 한다더라"고 덧붙였다.
이봉원은 "아무리 마음에 들고, 좋은 차라 해도 너무 오래 기다리다 보면 애정이 식는다. 테슬라 측에서 전화 와서 이걸로 갈아타겠냐더라. 색깔도 중후하면서 괜찮은 것 같더라. 휠이 보통 20인치 하는데 22인치로 했다. 휠의 압도감이 끝내준다. 휠값만 860만원"이라고 밝혔다.
"X의 가장 멋있다고 하는건 팔콘윙이다. 비올때 차에서 내리는 순간 비를 안 맞는 게 장점이다. 우산을 여기서 펴고 가면 되더라. 이게 아주 끝내주더라"고 설명했다.
이봉원은 "승차감이 모델 Y보다 훨씬 좋다"고 강조했다.
"차박할때 아쉬운 디자인이다. 차값만 1억 5000만원 정도 한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뒷자리가 허접하다. 고급차 치고는 뒷자리가 조금 어설프다. 당연히 앞자리 우선주의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모니터도 아래에 있다는 게 아쉽다"고 했다.
한편 이봉원은 개그우먼 박미선과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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