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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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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정현(44)의 딸 서아(2)가 최연소 효녀에 등극한다.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둘째 복덩이를 기다리는 이정현과 서아의 즐거운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딸 서아에게 "서아야 소풍 갈까?"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이어 화면에는 소풍룩을 장착한 서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렇게 서아가 잔뜩 멋 내고 소풍을 간 곳은 거실이었다. 소풍 놀이에 푹 빠진 서아를 위해 이정현이 거실 소풍을 준비한 것.

거실에 편 돗자리에 앉은 서아는 선글라스, 토끼 인형, 모자, 물병까지 야무지게 자신만의 소풍 아이템들을 챙겼다.

특히 서아는 선글라스를 쓰고 포즈를 취하더니, 이내 선글라스를 착 하고 머리에 얹었다. 이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엄마 DNA다"라고 말했다.

서아가 소풍놀이에 빠진 동안 이정현은 파프리카로 요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무럭무럭 자라는 복덩이 때문인지, 이정현은 이내 다리가 아파오는 것을 느꼈다.

이때 엄마가 다리 아파하는 것을 포착한 서아가 발을 동동 구르더니 갑자기 자신의 몸집만 한 의자를 낑낑대며 들고 엄마에게 향했다.

서아는 "(아프면) 똑바로 앉아야 돼"라며 "엄마 앉으세요! 의자"라고 권했다. 또 엄마를 위해 물까지 챙겼다. 이정현은 기특한 서아의 행동에 감동, 서아에게 뽀뽀 세례를 하며 넘치는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스페셜 MC로 함께한 농구선수 이관희는 서아의 매력에 푹 빠진 듯 "어떻게 아기가 저러지?" "너무 귀엽다"고 계속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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