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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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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S.E.S.' 출신 슈(42·유수영)가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울고 있는데 눈 앞에 거울에 내 모습이 생각보다 괜찮을 때"라고 적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슈는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다. 이후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더니 만족스러운 듯 잠시 우아한 표정을 지었다.

슈는 최근 숏폼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고 있다. 앞서 길거리에서 눈물을 흘리며 가출 선언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슈는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했다.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감싸 안으며' '달리기' 등의 곡으로 인기를 누렸다.

2010년 프로 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2015년 SBS TV 예능물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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